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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기 이후 이탈리아의 도시국가가 지중해 동쪽으로 세력을 넓혀갔다. 특히 베네치아 공화국은 동로마 제국과 차츰 대립이 깊어져서 1204년, 제4차 십자군의 침공 때 베네치아 공화국을 비롯한 서유럽의 라틴인들에게 4월 13일 함락되었다. 과거 이슬람과 불가르족 등 여러 이민족에게 침입 받았어도 천혜의 자연조건 덕분에 한 번도 넘어간 적이 없었는데 라틴인들은 상대적으로 성벽이 낮았던 바다 방면에서 도시를 공격하여 함락시켰다. 십자군 병사들은 콘스탄티노플에서 온갖 폭행과 학살, 약탈을 저질렀다. 십자군은 콘스탄티노플을 수도로 하는 라틴…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5-14 04:48:18